최종업데이트 : 25/0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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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을기자단] 간석자유시장 갬성노맥축제: 마을에 활력을 더하다

작성자 : doo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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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고은솔(2023 마을기자단)

인천 남동구 간석동 소재의 간석자유시장에서는 최근 갬성노맥축제가 열렸다. 다양한 행사와 맛있는 음식,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 참여자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마을 관광은 그 마을을 느낄 때 그 가치를 더욱 발휘한다. 간석자유시장은 1970년에 개설되어, 문화 관광형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유난히 많은 골목을 걷다 보면 시장도 느끼고 물건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장 그 자체로도 의미를 지닌다.

갬성노맥축제는 2023년 7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간석자유시장에서 열렸다. 축제는 입구부터 시작하여 거리마다 활기와 즐거움이 넘치는 분위기로 가득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음식과 맥주,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며 마을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성을 중심으로, 노가리와 맥주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였다. 시장 곳곳에서는 향긋한 음식의 냄새와 웃음소리가 퍼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필자는 취재를 위해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찌감치 시장에 도착했다. 사람이 있기는 했지만 비교적 거리가 넉넉했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하고 나서는 발을 디딘 곳마다 사람들로 붐볐다. 또한, 천장에는 화려한 장식이 달려있어 축제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축제에 참여한 점포들은 “갬성노맥 참여 점포”라는 슬로건을 걸어놓아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들도 참여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음악의 향연도 축제의 핵심이었다. 보이스퀸, 슈퍼스타K, 미스트롯, 헬로트로트 등에 출연한 가수들의 공연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트로트 공연이 준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연 무대를 즐길 뿐만이 아닌 상인과 구민들의 노래자랑 코너도 마련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다채로운 문화적 즐거움은 모두에게 오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간석자유시장 갬성노맥축제는 마을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축제는 자유시장의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 로컬 문화의 조화로운 만남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아 매력과 감성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축제는 간석자유시장을 더욱 빛나는 관광 명소로 만들었고, 마을의 활력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을 관광을 촉진하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갬성노맥축제는 간석자유시장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였다. 앞으로도 간석자유시장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마을기자단 고은솔 기자님께서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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